美검찰, 한국계 전문가 수미 테리 기소 유예 합의
미국 검찰이 한국 정부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고도 ‘외국 대리인(foreign agent)’으로 등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수미 테리 전 미 중앙정보국(CIA) 분석관에 대한 기소를 유예하기로 했다. 테리는 국가정보원(NIS) 요원에게 회의 메모, 기고문 초안을 전달하고 고가(高價)의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는 대신 1년간 한국 정보 당국자를 접촉하지 않는 합의 조건을 준수하면 형사재판을 피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7월 기소 이후 2년 넘게 이어지며 워싱턴 DC의 외교·안보 커뮤니티에 상당한 파장을 가져왔던 이번 사건이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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