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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앞둔 문도엽, KPGA 신한동해오픈 준우승(종합)

Yonhap News Agency ·
아시안게임 앞둔 문도엽, KPGA 신한동해오픈 준우승(종합)

(인천=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문도엽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샷 감각을 가다듬었다.

문도엽은 13일 인천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8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서 일본 선수들은 2024년 히라타 겐세이, 2025년 히가 가즈키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컵을 가져갔다.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은 스나가와는 우승 뒤 기자회견에서 "후반 들어 선두를 달리면서 극도로 긴장해 다리가 떨렸다"며 "땅을 꽉 밟으면서 흔들리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KPGA 경북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문도엽은 시즌 2승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이달 말 열리는 아시안게임 남자골프에서 메달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문도엽은 "현재 퍼트 감각이 좋고 샷 감각만 더 올라온다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17일 개막하는 골프존 오픈에 출전한 뒤에는 연습하면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장유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선두 스나가와를 따라잡지 못했다.

KPGA 투어 시즌 3승에 도전했던 장유빈은 1번 홀과 2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지만, 한동안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7번 홀(파5)에서는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고 8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는 바람에 공동 선두 스나가와와 오호리 유지로(일본)에게 2타 뒤진 3위로 후반에 들어갔다.

버디 기회를 좀처럼 살리지 못하던 장유빈은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고,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아쉬움을 달랬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3 16:46 송고 2026년09월13일 16시4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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