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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밥상물가 급등 저소득층에 ‘직격탄’…식비부담 6% 넘게 늘어

Donga Ilbo ·
밥상물가 급등 저소득층에 ‘직격탄’…식비부담 6% 넘게 늘어

올해 2분기(4~6월) 저소득층 식비 지출이 1년 전보다 6% 넘게 늘었다. 이는 전체 가구 증가율의 약 2배에 달한다. 쌀과 달걀 등 식탁에 자주 오르는 먹거리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필수 식재료인 만큼 형편이 어려워도 소비량을 쉽게 줄일 수 없기 때문이다. 저소득층일수록 가계 지출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향후 물가 상승세가 쉽게 꺾이진 않을 것으로 보여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은 한층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30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분기 전체 가구의 월평균 식비 지출은 89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했다. 식비는 식료품·비주류 음료 구입비와 외식·배달음식비 등을 합한 금액이다.2분위(소득 하위 20~40%) 식비 지출은 65만7000원으로 6.9%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분위(소득 하위 20%)도 47만3000원으로 6.1% 증가했다. 반면 3분위는 2.0%, 4분위는 3.1%, 소득 상위 20%인 5분위는 1.8% 각각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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