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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병원서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 검사법 승인

Yonhap News Agency ·
동네병원서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 검사법 승인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이 로슈·일라이 릴리의 새로운 알츠하이머 혈액 검사인 '일렉시스 인산화 타우 217(pTau217)'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혈액 내 인산화 타우 217 단백질을 측정해 뇌에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축적됐는지를 분별해 내는 방식으로, 이는 단일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이용한 최초의 혈액 검사다.

이전에는 양전자 단층촬영(PET)이나 뇌척수액 검사 등으로 아밀로이드 병리를 확인해 알츠하이머 여부를 진단했다면, 이 검사는 보다 간단한 방식으로 정확하게 알츠하이머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로슈는 "1차 의료기관과 전문 기관에서 아밀로이드 병리 현상의 확진을 보조하고 배제 여부를 지원하는 최초의 FDA 허가 단일 바이오마커 혈액 검사"라고 설명했다.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해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이다.

제라드 브로슈 인디애나대 신경과 전문의는 "기존 방식은 많은 환자가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바이오마커 검사가 발전하면서 알츠하이머 검사 접근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기대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5 05:28 송고 2026년08월25일 05시2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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