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로 쓰러진 스쿨버스… 구호품 들고 갔지만 도로 끊겨 발동동”
히말라야 산악지대인 네팔과 중국 티베트자치구를 휩쓴 빙하 붕괴에 따른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한 지 일주일째를 맞으면서 물이 빠지고, 침수 현장의 참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네팔 현지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 30대 니쿤 씨는 지난달 3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트리슐리 강물이 빠지고 비가 오지 않아 네팔군과 경찰의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제 직접 홍수가 덮쳤던 마을의 집 안에 들어가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 그간 사태 수습에 집중해 온 네팔 정부는 이번 돌발 홍수가 강대국의 탄소 배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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