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창과 박수마저 하나의 악기로…찰리 푸스와 함께 완성한 가을밤 (종합)[DA리뷰]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한국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명곡의 연속이었다.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올 때마다 객석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치는 관객이 모두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세션인 현장이었다.지난 1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찰리 푸스의 내한 공연. 약 2년 만에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찰리 푸스는 ‘Whatever‘s Clever!’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첫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2016년 첫 내한 이후 공연장을 꾸준히 키워온 찰리 푸스는 이번에도 한국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탄탄한 라이브와 자유로운 연주, 그리고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떼창이 어우러지면서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무대처럼 움직였다.이날 찰리 푸스는 자신의 세션들과 무대를 꾸미면서도 키보드와 신시사이저를 자유롭게 오가며 음악을 즐겼다. 건반 위를 누비는 손끝과 유연한 보컬,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통해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의 음악적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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