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김혜자, 건강 우려 속 무대인사 불참→손편지…“그 아이들 기억해야”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혜자(85)가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가운데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시사회 무대인사에 불참하고 손편지로 인사를 대신했다.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배급시사회에 앞서 예정됐던 김혜자와 송일곤 감독의 무대인사가 당일 취소됐다.영화 측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언론시사회와 상영 후 기자간담회는 예정대로 진행됐다.김혜자는 현장에 참석하는 대신 손편지를 통해 작품에 참여한 이유와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밝혔다.그는 “작년 가을 송일곤 감독에게서 편지를 받았다”며 “‘순옥은 울지 않습니다. 그녀는 친구와 함께한 시간이 여전히 찬란하다는 사실을 마지막까지 믿는 사람입니다’라는 말이 참 오래 마음에 남았다”고 전했다.이어 “우리는 그 아이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워했는지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그 아이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살고 싶어 했는지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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