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 산업현장·인증 엇박자
정부가 녹색대전환(K-GX) 핵심 기술로 히트펌프 보급 확대에 나섰지만 산업용 대용량 설비를 뒷받침할 국내 시험·인증 체계는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히트펌프 국가표준(KS)의 시험 대상 범위가 150냉동톤(RT) 이하에 그치는 것은 물론 신규 표준도 최대 600RT 수준에 불과하다.
1000RT를 웃도는 설비가 도입되는 실제 산업 현장과 괴리가 크다. 시험·인증 등 기초적인 산업 기반 구축이 지연될 경우 K-GX를 새로운 성장산업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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