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75조 LNG 투자” 발표했지만…정부 “결정된 것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대한 540억 달러(약 75조 원) 투자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한국 당국자들이 최근 알래스카 주의원들에게 아직 투자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의 상업적 타당성이 확보돼야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알래스카 지역 공영매체인 알래스카 퍼블릭미디어는 한국 당국자들이 7일(현지 시간)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주의원들과 오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고 9일 보도했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빌 윌레초스키 알래스카주 민주당 상원의원에 따르면 한국 측은 사업 시행사인 글렌파른이 최종 투자결정(FID)을 내린 뒤에도 상업적 타당성이 확보돼야 투자 참여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한국 정부가 이 사업에 투자하기로 내린 결정은 전혀 없다는 점이 매우 분명했다”고 했다.이는 한국의 알래스카 LNG 투자가 확정된 것처럼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온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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