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밤핑’ 1만명 호응에···11개 한강공원으로 ‘야간 여가공간’ 확대
서울시가 11개 전체 한강공원에서 그늘막 이용 시간을 연장하고 배달존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야간경제 활성화’ 첫 사업으로 선보인 임시 야영 프로그램 ‘한강 밤핑’에 한 달간 1만여명이 참여해 야간 여가 수요를 확인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그늘막 이용 종료 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로 3시간 연장했다. 그늘막 허용 구역도 광나루·잠실·뚝섬·양화한강공원에 각각 1곳씩 추가해 기존 16곳에서 20곳으로 늘렸다.
배달 음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여의도·뚝섬·망원 3개 공원 6개곳에서 운영해온 배달존을 11개 한강공원 17곳으로 확대했다. 방문객이 많은 여의도는 3곳에서 4곳으로, 뚝섬은 2곳에서 3곳으로 늘렸다.
시는 ‘한강 밤핑’을 통해 높은 야간 여가 수요뿐 아니라 야간 체류가 식음료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30일 여의도·뚝섬한강공원에서 운영한 한강 밤핑에는 총 3503팀·1만1476명이 참여했다.
이용객 1106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4.7%가 ‘내년에도 지속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전체 만족도는 80.1%(매우 만족 44.3%·만족 35.8%)였다.
지난달 1~21일 여의도·뚝섬·망원 3개 권역 5만70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4개 카드사(신한·BC·국민·삼성)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매출이 34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9%(194억원) 늘었다. 특히 외국인 카드매출은 같은 기간 40.3%(149억원) 증가한 518억원이었다.
3개 권역 일평균 야간 유동인구는 1년 전보다 66% 늘어난 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여의도(112.4%)와 뚝섬(85.7%)은 각각 두 배 안팎으로 뛰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khan.co.kr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Kyunghyang Shinmun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