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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단독]‘교통사고 사망’ 허위종결 경찰, 재신고에 장씨 위치 4번 추적

Donga Ilbo ·
[단독]‘교통사고 사망’ 허위종결 경찰, 재신고에 장씨 위치 4번 추적

제주에서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모 씨(37)의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부모 경장(34)이 가족의 재신고로 다시 시작된 수색에도 그대로 투입돼 위치를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이 이미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시스템에 입력해 놓은 실종자를 다시 찾겠다며 위치를 추적한 것이다.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장 씨는 가족이 지난달 19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재신고를 하면서 경찰의 재수색이 시작됐다. 그런데 이 재수색 인력 명단에 부 경장의 이름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 경장은 5월 15일 장 씨의 최초 실종 신고를 받고 2시간여 만에 “연락이 닿았다”며 사건을 스스로 종결한 뒤 전산 시스템에는 ‘교통사고 사망’이라고 입력한 당사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이 제주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청과 제주서부서는 지난달 20, 21일 총 16차례 장 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했다. 하지만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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