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HJ중공업 선박 수출 돕는다…1.35억만 달러 ‘선박 금융’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국내 중견 조선사인 HJ중공업의 선박 수출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방식은 HJ중공업이 해외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컨테이너선 수출 거래에 총 1억3467만 달러 규모의 선박 금융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은은 국내 조선사에 대한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이번 금융 지원 대상 선박은 885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 운반선 2척이다.
2척 모두 ‘메탄올 레디’ 사양이 적용됐다. 메탄올 레디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 추진선으로 개조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선박이다. 선박 2척은 내년에 인도돼 글로벌 항로에서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수은은 필요한 자금의 일부를 직접 대출하는 방식으로 HJ중공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자금은 수은의 보증을 바탕으로 상업은행이 대출하는 방식으로 마련될 예정이다.수은 관계자는 “중국 조선소와의 수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우량 선주가 국내 중견 조선사에 발주할 유인을 제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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