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무역흑자 1000억불 눈앞⋯‘트럼프 투자 청구서’ 더 거세지나
올해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의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반도체, 전력기기 수출이 급증한 영향이다. 하지만 늘어나는 대미 흑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투자 압박을 불러 통상 협상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847억 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만에 종전 연간 최대였던 2024년 556억 달러를 넘어섰다. 남은 3개월간 월평균 51억 달러의 흑자를 내면 연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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