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일본이 한국 보다 앞섰다' EPL 최초 기록, 日 국대 3명 가마다-도미야스-마에다 크리스털-입스위치전 동시 출전..'한국이 못한 걸 해냈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 축구가 한국 보다 한발 앞서 새 역사를 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일본 출신 선수 3명이 동시에 한 경기에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고 프로축구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출신의 같은 나라 선수 3명이 동시에 뛰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박지성, 이영표, 기성용, 손흥민, 황희찬 등이 EPL에서 '코리안 더비를 가진 적이 있다. 하지만 한국 선수 3명이 동시에 한 경기에 출전한 적은 없다. 이번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한국 출신 선수가 아직 출전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EPL 토트넘을 떠나 LA FC로 이적했다. 황희찬은 최근 울버햄턴(잉글랜드 2부)에서독일 샬케로 임대를 떠났다. 브렌트포드의 수비수 김지수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일본 국가대표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 엔트리에 대거 등록돼 있다. 손흥민이 전성기를 지나 EPL을 떠나면서 한국과 일본의 전세가 역전돼 버렸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벌어진 크리스털 팰리스-입스위치전을 주목했다. 이 경기에서 일본 국가대표 선수 3명이 동시에 경기장을 누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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