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고 싶은 ‘해운대 시장병’에 한 번 걸려 보시겠어요?”
장영국 해운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느리게 걷는 즐거움’을 강조한다. 관광객이 시장 골목으로 들어와 천천히 걷고, 먹거리를 맛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 그가 꿈꾸는 해운대 골목길 여행이다.해운대 토박이인 장 회장은 제10대에 이어 제11대 상인회장으로 연임했고, 구남로 상인회장도 맡고 있다.
124개 점포가 모인 해운대전통시장에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손님이 마음 편히 둘러볼 수 있는 환경이다.“친절하고 깨끗하고, 바가지 요금이나 호객 행위가 없어야 합니다. 기본 중의 기본이죠.”장 회장 역시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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