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넘어 ‘고령화 대응’으로…청년 돌봄 전문직 10만명 키운다
정부가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돌봄 전문직’ 10만 명을 양성한다. 유연근무 형태를 직종별로 다양화한 ‘유연근무 선택제’가 도입되고, 향후 5년간 고령 친화형 주택 2만5000채도 공급된다.인구전략위원회는 14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기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난달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된 뒤 현 정부가 내놓은 첫 인구 계획이다.기존 인구정책의 목표가 출산율 제고에 있었다면 새 인구전략은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돌봄과 주거 제도 등을 개선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년 동안 역대 정부는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했지만 인구 문제는 쉽게 해결되고 있지 않다”며 “대한민국의 사회경제 시스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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