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단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정부와 국회 나서야"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5·18 민주화운동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16일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통령의 발언이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여야가 초당적으로 개헌 논의를 재개해 헌법 전문 수록을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5·18과 부마민주항쟁은 독재와 국가폭력에 맞서 국민주권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라며 "그 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것은 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를 헌법적 원칙으로 확립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부마민주항쟁 47주년을 하루 앞두고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새기자는 데 여야가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라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16 11:42 송고 2026년10월16일 11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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