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미 대사관, 트럼프 NSC핵심에 매주 통화… “상당한 접근 누려”
미국 워싱턴 DC의 주미 한국 대사관이 지난해 1월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기 직전부터 로비스트를 통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비서실장에 6개월 넘게 매주 정기적인 연락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우리 정부가 “쿠팡의 입장이 일방적으로 반영됐다”고 비판한 미 하원 법사위 중간 보고서가 발표되기 직전 5개월 동안에도 대사관이 고용한 로비스트가 핵심 실무진과 10여 차례 넘게 접촉했다. 물밑에서 적지 않은 예산을 써가며 트럼프 정부를 상대로 아웃리치를 전개했음에도 강경화 대사는 12일 “고위급 협의는 답답할 정도로 하고 싶은 만큼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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