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우리는 왜 또 고공에 올라야 했는가
제대로 살고 싶어서. 이대로는 살 수가 없어서. 땅 위에서는 아무도 들어주는 이가 없어서. 그래서 우리는 지난달 30일 한화오션 크레인과 공장 지붕에 올랐다.2022년 여름, 우리는 도크에서 “이렇게 살 순 없지 않습니까”라고 외쳤다. 온 국민이 우리를 주목했고, 이를 계기로 노동조합법도 개정됐다. 열악한 하청노동의 현실이 달라져야 한다는 사회적 바람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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