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지분 5440억원 인수자는 델 창업자 일가 펀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각하기로 한 SK㈜ 지분(총 9440억원 규모) 가운데 5440억원어치의 인수자가 미국 델테크놀로지스 창업자 마이클 델 회장 일가의 투자펀드로 확인됐다.
13일 공시된 SK㈜ 주식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일 DFO 퍼블릭 인베스트먼츠에 SK㈜ 보통주 97만2493주를 544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 주당 가격은 55만9387원으로, 다음 달 2일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결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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