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보다 수확량 33% 많다…제주 여름쪽파 신품종 개발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여름철 고온에도 잘 자라고 중국산보다 수확량이 많은 제주산 쪽파 신품종이 개발돼 농가 보급을 앞두고 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재배용 쪽파 신품종 '제주S-12호'를 농가에서 시험 재배한 결과 생육과 수량, 상품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실제 농가에서 생육과 수량을 조사한 결과 제주S-12호의 수확량은 10a당 평균 1천792㎏으로 중국산 1천348㎏보다 약 33% 많았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품질 좋은 씨쪽파(종구) 생산·보급체계를 갖추고 병해충 방제법 등을 담은 재배기술을 마련해 제주S-12호 재배면적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영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현장평가회에서 '제주S-12호'의 우수한 생육과 수량성은 물론 농업인의 높은 재배 의향도 확인했다"며 "현장에 필요한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우량종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0 11:21 송고 2026년08월20일 11시2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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