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 장벽 쌓는 유럽, 대책 없는 한국
유럽연합(EU)이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중국과 합의했다. 역내 자동차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대응 강도를 끌어올린 결과다.
EU와 중국은 지난 8~9일(현지 시각) 베이징에서 무역·투자 협의를 열고 이 같은 합의에 이르렀다고 9일 밝혔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 담당 집행위원은 이번 합의로 향후 4년간 중국산 하이브리드 수입량을 절반 이하로 낮춰, 수백만 대의 유입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구체적인 감축 물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연간 40만~50만대 안팎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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