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죄인간’ 설인아, 남장여캐 부동의 원톱 ‘고은찬’ 넘을까?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2 0년 가까이 ‘고은찬’으로 대표되던 ‘남장여캐’(남장여자 캐릭터) 계보에 배우 설인아가 강한 파열음을 낼 전망이다. tvN 새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을 통해서다. 설인아가 파격적이고 입체적인 ‘남장여캐’로, 해당 계보에서 부동의 원톱으로 여겨졌던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고은찬(윤은혜)을 넘어서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방송가의 기대가 쏠린다.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이 14일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를 감시하기 위해 특전사 출신의 열혈 여형사가 그의 남장 비서로 위장 잠입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로코)다. 설인아는 타협 없는 수사 본능과 위태로운 잠입 신분 사이를 줄타기하는 강재희 역을 맡았다.눈여겨볼 것은 캐릭터의 차별화된 결이다. 과거 남장여자 캐릭터가 주로 가족의 비밀이나 생계형 사연에 기댔다면, 설인아가 빚어낸 인물은 액션에 특화됐다. 예능 ‘무쇠소녀단’에서 철인 3종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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