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밭 58년 가꿔 세계적 정원으로…성범영 원장 국민포장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척박한 돌밭을 58년간 가꿔 국내외에 이름난 정원으로 만든 '생각하는 정원' 설립자 성범영 원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제주도는 성 원장이 제25회 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원문화 발전과 산림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생각하는 정원은 2015년 제주 민간정원 제1호로 등록됐으며, 2024년과 2026년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에는 해외 출판사 디케이(DK)의 정원 소개서 '세계의 정원'(Gardens of the World)에, 2023년에는 세계적인 여행안내서 론리플래닛에 소개되며 제주의 정원문화를 국내외에 알렸다.
2025년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회원으로 가입한 데 이어 올해는 국제 정원·식물원 정보망인 가든서치(GardenSearch)에도 등재됐다.
현재는 설립자의 정원 철학과 관리 경험을 다음 세대로 전하며 정원문화와 교육, 관광, 국제교류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16 10:40 송고 2026년10월16일 10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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