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9월 조현 회담때 韓美 정보협력 문제 제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18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정보 협력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전달했다고 강경화 주미 대사가 밝히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고위 채널을 통해 이재명 정부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불만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났다. 루비오 장관은 국내 대기업이 중국의 수출 통제를 우려해 미국 안보 기업과의 거래를 중단한 것을 지적하는 등 한중 협력에 대한 우려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 협력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한미 관계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강 대사는 12일(현지 시간) 워싱턴 주미 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루비오 장관이 한국의 정보라인 지휘부에 대한 신뢰가 손상됐다며 이 대통령에게 정상화할 필요성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 사실이냐”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질의에 “미국 측의 설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루비오 장관이 지난달 18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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