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일만에 물러난 강훈식, 서울시장 출마 등 거론
강훈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14일 “꼭 성공한 정부를 보여 드리고 싶어 국회의원직을 내려놨다고 말씀드렸던 마음 그대로, 오로지 그 일념으로 분투한 499일이었다”고 말했다. 강 전 실장은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명한 지 23일 만인 이날 이재명 정부 첫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났다. 강 전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후임인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 펜 한 자루 없이 시작된 청와대가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꿈꿀 수 있게 되기까지 힘이 돼 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X(옛 트위터)에 강 전 실장의 별명인 ‘훈식이형’을 언급하며 “황무지 벌판에서 시작된 국민주권 정부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국정을 정상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강 전 실장은 이 대통령의 신임을 바탕으로 초기 국정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동 전쟁 발발 후엔 전략경제 협력 특사를 맡아 원유 2억7300만 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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