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달아 깨지는 ‘무파업’ 원칙, 포스코 이어 LS전선도 위기…재계 덮친 ‘파업’
‘무파업’ 원칙을 지켜오던 기업들이 잇달아 파업에 나서면서 재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포스코 노조는 창사 58년 만에 첫 부분 파업에 돌입했고, LS전선도 노동조합 설립 이래 37년 만의 첫 파업 위기에 처했다. 임금과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이 전통적인 노사 분규 대상 업종이던 자동차·조선업을 넘어 전력기기, 철강업으로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17일 전선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LS전선 노조는 지난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LS전선 노조 가입 인원은 전체 근로자 2000명 중 생산직 근로자 900명 전원이다. 이 가운데 300~400명 정도가 파업 출정식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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