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2000조원 시대…‘빚투’ 열풍에 “신용대출 이례적 급증”
한국의 가계 부채가 2000조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4~6월)말 기준 가계 부채가 전 분기보다 25조9000억원 늘어난 201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한은이 ‘가계 신용’으로 부르는 가계 부채는 대출에 신용카드 사용분 등을 더한 판매 신용을 합한 것이다.
2002년부터 집계된 가계 부채는 2013년 4분기 1000조원 위로 올라선 지 약 23년 만에 2000조원을 넘었다.
2분기 가계 부채 증가액은 코로나 당시 주식 투자가 급증하며 대출이 불어난 2021년 3분기 34조8000억원 이후 최대였다. 판매 신용 잔액은 전분기말 대비 9000억원 늘어난 128조500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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