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기열전]⑦ 美 이지스 부럽지 않다… 눈과 귀, 두뇌까지 우리 기술로 채운 ‘KDDX’
세계 지정학적 위기와 공급망 재편의 거센 파도 속에서 K방산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독자적 기술력, 압도적 가성비와 신속한 납기 경쟁력은 이제 세계 무기 시장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이 뒤에는 무모한 도전이라 불렸던 시도를 눈부신 결실로 바꿔낸 수많은 연구진과 기업의 피와 땀이 있다. 조선비즈는 대한민국 방산 기술의 결정체이자 세계 무대를 누비는 주요 무기체계를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주] 한국 방산이 수상 전투함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1990년대부터 적의 항공기와 함정, 잠수함을 상대하는 대형 구축함을 직접 만들어 왔지만, 정작 구축함의 핵심 전투체계는 외국 기술에 기대왔다.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KDDX’는 함정 분야에서 해외 의존의 벽을 넘어서는 첫 주자다. 적을 찾고, 위협을 가려내고, 대응할 무기까지 연결하는 군함의 ‘싸우는 체계’를 순수 우리 기술로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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