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에 HVAC 생산라인 구축…2400억 투자한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산업에서 각광받는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광주사업장에 HVAC 생산 라인을 새롭게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플랙트그룹코리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19일 광주청사에서 HVAC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랙트그룹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2조4000억 원을 들여 인수한 독일 HVAC 전문업체다. 삼성전자는 약 2400억 원을 투자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광주사업장 제3 캠퍼스에 축구장 3개 크기에 해당하는 연면적 2만1800㎡(약 6600평) 규모의 HVAC 생산 라인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신규 생산 라인은 1989년 광주사업장 설립 이후 37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투자다. 광주사업장은 가전 생산기지로 출발해 최근에는 삼성 AI 냉장고, 세탁건조기, 무풍에어컨 등 AI 가전을 생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해 왔다. 신규 생산 라인에서는 2028년부터 플랙트그룹의 핵심 제품인 냉각수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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