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1순위' 신한은행의 선택은 재일교포 가네다 마나
신한은행의 선택은 재일교포 가네다 마나였다. 신한은행은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W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오사카 인간과학 대학교 출신 가네다 마나를 지명했다. 가네다 마나는 재일교포 4세로, 외국 국적 동포 선수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1998년생으로 고교 졸업 예정 선수들보다 10살 많지만, 이미 일본 W리그 샹송과 도요타에서 뛴 경험이 있는 즉시 전력감이다.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도 "드래프트에 참가한다고 했을 때부터 무조건 픽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가네다 마나는 "신한은행에서 경기할 수 있어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 신한은행의 선택을 받아 영광"이라고 서툰 한국말로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홍유순, 이가현에 이어 3년 연속 1순위를 가져갔다. 이어 BNK 썸이 2순위로 수피아여고 임연서를 뽑았다. 임연서는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로 모두를 놀라게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외국 국적 동포 선수가 대세였다. 가네다 마나에 이어 아이치 가쿠센 대학교 출신 김리혜(해외 활동)와 오쿠라 유리가 각각 우리은행에 3순위, 하나은행에 4순위 지명을 받았다.
KB스타즈도 5순위로 외국 국적 동포 선수인 사천시청의 원이아나의 이름을 불렀다. 삼성생명은 1라운드 6순위로 숙명여고 이소희를 선택했다.
2라운드에서는 삼성생명이 1순위로 가노야 체육대학의 가네미쓰 아야네, KB스타즈가 2순위로 단국대 김성언, 삼성생명이 3순위로 광주대 조우, 우리은행이 4순위로 수피아여고 정지윤, 신한은행이 5순위로 수피아여고 김사랑, BNK는 6순위로 청주여고 송은지를 각각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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