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하루 교통량 7만대 남부대로 상습 정체 해소 추진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남부대로의 상습적인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충남도와 함께 단계별 교통 개선 대책 추진에 나선다.
장기수 시장은 16일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함께 동남구 청당동 청당 육교 일대 남부대로 교통량 조사 현장을 찾아 출근 시간대 차량 흐름과 정체 상황을 점검했다.
남부대로에는 인근 지역을 오가는 차량이 집중되면서 하루 평균 7만대에 달하는 차량이 몰려,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시는 충남도와 함께 남부대로∼청수로 연결도로, 취암산터널 일대 도로, 남부대로∼용곡한라비발디아파트 간 도로 개설 등 주요 교차로의 구조 개선과 간선 도로망 개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시행을 목표로 관내 7개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하는 출퇴근 차량에 대해 통행료 일부를 지원하며 우회 통행을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남부대로 교통량의 근본적인 분산을 위해 배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충남도, 지역 정치권과 협력할 방침이다.
장기수 시장은 "남부대로 일대의 차량정체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불편 사항인 만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충남도와 긴밀히 공조해 연결 도로망 확충부터 통행료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16 09:21 송고 2026년10월16일 09시2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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