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첫날부터 근대5종·테크볼서 '금빛 낭보'…한국 메달 순위 3위
(나고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레이스 첫날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20일 오후 7시 현재)를 쓸어 담고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그는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결승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49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어 각국 출전 선수 중 개인전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선 김은주, 신수민과 함께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합작하며 한국 선수단 첫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입상했고, 아시안게임에선 한국 여자 근대5종 최초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2호 금메달도 근대5종에서 나왔다. 전웅태, 이종현, 서창완은 남자 단체전에서 총 4천779점으로 중국(4천768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이라크)를 세트 점수 2-0(12-11 12-5)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날 오전 신지은은 일본 아이치현 신시로 서킷 코스에서 36분 56초 1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대회 1호 메달 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19번째 생일을 맞은 사격 반효진은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따냈다.
2024 파리 올림픽과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그는 3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사격 '그랜드슬램'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김영범이 47초65의 기록으로 은메달, 황선우가 47초79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메달 레이스 첫날 중국은 오후 7시 현재 금메달 10개로 1위에 올랐고 개최국 일본도 금메달 6개를 따내며 2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카자흐스탄, 태국(이상 금메달 3개)을 은메달 수에서 앞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20 19:07 송고 2026년09월20일 19시0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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