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3개월만 기준금리 1.25%로 인상…31년만 최고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 중인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정책 금리를 현행 1.0% 정도에서 1.25% 정도로 0.25%P(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원유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로 인해 수입 에너지·식품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일본은행이 예상보다 큰 물가 상승을 경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아울러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에 엔화 약세를 시정하기 위한 조치를 요구하는 발언을 반복하는 등 미국도 금리 인상 압력을 가하고 있었다.
엔화 약세는 일본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지난 7월 말에는 일본과 미국이 공동으로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서기도 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8 12:04 송고 2026년09월18일 12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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