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은행권 금리 인하 요구 77% 급증…이자 734억 감면
올해 상반기 은행권에 접수된 금리 인하 요구 신청이 267만9000건으로 지난해 하반기(151만3000건)보다 7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금리 인하 요구권이 수용된 건수는 22.5% 늘었다. 은행연합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상반기 은행권 금리 인하 요구권 운영 실적’을 공시했다. 금리 인하 요구권은 취업이나 승진, 소득 증가 등으로 신용 상태가 개선된 차주(대출을 받은 사람)가 금융회사에 대출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기업·개인사업자는 재무상태 개선이나 신용등급 상승 등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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