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상품권 위조 감추려…“여성 검증인 원한다” 냉동창고 감금
경기 파주시의 한 대형 카페 냉동창고에 60대 여성을 가둬 숨지게 한 카페 업주 신모 씨(39)가 50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이 위조라는 사실이 들통날까 봐 피해자를 감금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씨는 10억 원이 넘는 빚을 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4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피유인자 살해와 유가증권 위조 및 행사 혐의로 신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7월부터 실제 상품권이었다면 500억 원 상당의 가짜 상품권 판매를 시도했다. 경찰은 “일반인이 보기엔 진짜 유가증권(상품권)이라고 여길 수 있을 만한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신 씨는 문제의 상품권을 살 사람을 찾는 과정에서 한 중개업자를 알게 됐다. 당초 해당 업자가 상품권의 실물을 확인하려 했지만, 신 씨는 자기가 상품권 중개인이라며 속인 뒤 “상품권의 실소유자가 (검증인으로) 여성이 나오길 원한다”고 거짓말을 했다.이에 따라 3일 중개업자는 자신의 지인이었던 피해자를 서울 영등포구에서 파주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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