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관심 속 ‘230배’ 폭증…앤 카슨 작품들, 노벨문학상 특수 제대로 탔다
캐나다의 시인 겸 고전문헌학자 앤 카슨의 도서 판매량이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직후, 2030세대의 관심 속에 국내 서점가에서 폭발적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수상 발표 당일인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앤 카슨 저작물 국내 번역서 판매량은 1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의 연간 누적 판매량의 39배에 달했다. 전자책(eBook)과 구독 서비스 다운로드 역시 각각 11배와 22배 폭증하며 서점가를 달궜다.대표작 ‘빨강의 자서전’은 발표 직후 실시간 및 일일 베스트셀러 정상을 석권했다. 최근 10년간 노벨문학상 수상작 중 발표 후 4일 이상 1위 자리를 지킨 것은 지난 2024년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이후 처음이다. 단일 도서 판매량 또한 지난 10년을 통틀어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빨강의 자서전’의 판매량은 발표 이전,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 대비 약 71배 급증했다. ‘남편의 아름다움’과 ‘에로스, 달콤씁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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