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못하는 우선주… 보통주보다 45% 저렴
우선주는 보통주의 의결권을 포기하는 대신 배당과 청산 시 잔여 재산 분배 등 청구권을 보통주보다 먼저 보장받는 주식이다. 그런데 한국의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가격이 터무니없이 싼 것이 많다. 우선주 114개 중 괴리율(보통주와 우선주 간 가격차) 상위 10종목은 보통주보다 평균 71% 싼값에 거래됐다(7월 말 종가 기준). 우선주 전체의 평균 할인율은 45%에 이른다.(영국계 투자사 팰리서캐피털 분석) 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 중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31일 우선주 문제를 저격했다. 포럼은 이날 ‘은폐된 한국 우선주 디스카운트 문제와 그 해법’ 세미나를 열고 우선주 저평가를 기업 지배구조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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