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무빙’ 오열신 비화 “13년전 먼저 간 누이…딸 잃은 父 떠올려”
배우 류승룡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의 명장면 중 하나인 오열신의 비화에 대해 고백했다.9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류승룡’이 진행됐다.이 자리에서는 ‘무빙’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장면이 언급됐다. 극 중 장주원(류승룡 분)이 다방 종업원이었던 아내 황지희(곽선영 분)의 믿을 수 없는 죽음을 접하고 빈소에서 상복으로 갈아입으며 펑펑 눈물을 쏟는 장면이었다.류승룡은 “아이러니하게도 한동안 우는 장면을 너무 많이 해서 오열할 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때, 자녀가 됐든 아내가 됐든 부모가 됐든 얼굴 표정이 똑같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무빙’은 그 장면 때문에 하게 됐다, 이건 다르더라”며 “강풀 작가님 대본이 좋지 않나, 표현하고 싶은 거다”라고 출연하고 싶었던 당시 마음에 대해 고백했다.류승룡은 “울음에 대한 레퍼런스는 누이가 13년 전에 먼저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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