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만나는 美 CEO들…“中 개방 기대에도 현장은 쉽지 않아”
미국 기업 수장들이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찬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사업 여건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시장의 실질적 개방을 약속하지만 규제 불확실성, 패권 경쟁, 경기 침체 속 실제 현장 분위기는 낙관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현지 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팀 쿡 애플 이사회 의장 등은 24일 시진핑 주석과 만날 예정이다. 매체는 “중국은 이들 기업에 고객이자 생산 공장, 규제 기관, 경쟁 상대”라며 “때로는 이 모든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도 한다”고 풀이했다.◆테슬라, 매출 22%…애플도 15% 중화권테슬라는 지난해 전 세계 총매출의 약 22%를 중국에서 올렸지만, 경쟁 업체 압박에 중국 배터리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올해 2분기 6.6% 수준으로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양국의 수출 통제에 H20, 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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