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美금리상승에도 수출기업 매도에…환율 다시 1,360원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중동 불안이 재점화하고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에 힘입어 2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기존 주간 거래 종가)는 1.7원 내린 1,368.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전날 1.8원 상승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불거지고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으나 원/달러 환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모양새다.
미국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 라라크섬을 공격했다. 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서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 내 미군 기지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가했다. 미군의 대 이란 군사 공격은 약 한 달만이었다.
여기에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간밤 연 4.79% 부근까지 상승하며 작년 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 30분 기준 99.724로, 0.19 상승했다. 이날 한때 99.807까지 올랐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02 15:46 송고 2026년09월02일 15시46분 송고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yna.co.kr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Yonhap News Agency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