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카드’ 힘 빼나… 美·아랍국, 100억달러 우회망 추진
미국이 아랍 국가들과 100억달러(약 13조50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기금을 조성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새로운 에너지 수송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란과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국제유가와 가스 가격이 오른 가운데, 새로운 송유관 등을 건설해 중동의 에너지 수출이 하나의 해상 길목에 좌우되는 구조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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