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이 재정 쭉쭉 빨아먹나”…경기도 국감, 2차 질의 5분 만에 정회
“한 번은 실수일지 몰라도 두 번은 명백한 잘못입니다.”19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을 향해 날을 세웠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이어 부 의원도 소방이 재정을 ‘쭉쭉 빨아먹는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면서 국감은 2차 질의 시작 5분 만에 정회됐다.논란의 발단은 부 의원의 발언이었다. 그는 앞서 추 지사의 발언을 두고 “물론 큰 잘못을 하셨지만, 충분히 사과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는데도 인건비 등 관련 비용을 지방자치단체가 대부분 부담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재정을 진짜 쭉쭉 빨아먹는 거 아니냐”고 했다.부 의원의 핵심 주장은 소방이 재정 부담의 원인이라는 게 아니라, 국가직 소방공무원의 인건비까지 지방정부가 떠안는 구조를 국가가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이런 걸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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