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일’ 초단명 美하원의장… “사소한 일에 집착하고 다투지 말자”
15일 미국 워싱턴 DC의 의회 의사당에서는 케빈 매카시 전 연방 하원의장의 초상화 제막식이 열렸다. 공화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연방 하원 11선(選)을 한 매카시는 2023년 1월 7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방 의전 서열 3위인 하원의장을 지냈다. 이 시기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추종하는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당 주류가 개편되면서 크고 작은 혼란이 끊이지 않았다. 매카시는 당내 강경파 반발 속 무려 15번의 투표 끝에 하원의장에 선출됐는데, 그마저도 9개월 만에 사상 첫 해임안이 가결돼 불명예스럽게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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