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ITS 세계총회, 해외 진출·국제협력 연계 프로그램 운영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이하 ITS Korea)는 19∼23일 열리는 '2026 강릉 지능형 교통체계(ITS) 세계총회'에서 국내 ITS 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협력, 지역 ITS 발전, 미래산업 융합 및 AI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과 해외시장, 국가정책과 지역 현장, ITS와 첨단산업을 연결하고 새로운 사업과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세계총회 기간에는 국내 ITS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주요 기관과 국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글로벌 ITS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돼 1:1 상담을 지원하고, 계약·업무협약(MOU)·후속 사업협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교통부(U.S. DOT),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 등 해외 주요 ITS 기관과 공동 세션 및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AI 교통관리·V2X 등 주요 정책·기술 현안을 논의하고, 국내 전문가 국제교류 지원 및 공동연구, 해외사업 등 지속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전국 66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대한교통학회, 한국ITS학회, ITS Korea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능형교통지역발전협의체' 회의도 열린다.
또 자율주행·스마트도시·재난 안전·AI·로봇·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참여해 산업 간 협력 의지를 선언하는 'K-미래산업 혁신생태계 공동선언'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인 NPU 개발기업과 ITS 기업을 연결하는 'AI-ITS 전환 지원 프로그램(K-NPU)'이 개최된다.
하키센터 주차장에서는 19∼22일 LTE-V2X 노변 장치 성능평가 시연을, 하키센터 보조경기장에서는 20∼21일 C-ITS 상호호환성 시험이 각각 진행된다.
이 밖에도 'ITS 표준 국제세미나'와 한국형 ITS 산업분류·통계 모델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국가 간 산업통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ITS Korea 관계자는 "강릉 세계총회를 국내 ITS 산업의 새로운 사업과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행사 이후에도 해외 진출 지원과 지역 정책교류, 산업 간 기술협력 등 후속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16 11:18 송고 2026년10월16일 11시1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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