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27 주민참여예산' 32건 12억여원 선정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와 투표에 참여해 고른 32개 사업, 총 12억1천655만원을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접수된 주민 제안 137건 가운데 담당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전체 심사를 거쳐 33건이 주민투표에 올랐고 32건이 선정됐다.
아울러 안산 자락길 소나기 대피시설 설치, 신촌 바람산 인근 CCTV 설치, 영천시장 인근 상습 물 고임 개선, 은행나무 열매 수거 장치 설치, 불광천 부유물 제거기 설치 등도 포함됐다.
박운기 구청장은 지난 10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주민참여예산의 출발점은 거창한 사업이 아니라 주민분들께서 매일 걷는 길과 이용하는 공원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이라며 "주민이 발견한 문제가 주민의 선택을 거쳐 실제 동네의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 생활 가까이에서 작동하는 행정"이라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4 15:16 송고 2026년09월14일 15시1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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