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제쳤다, 이제 목표는 美 연간 3위… 포드 위협하는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빅3’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포드를 제치고 약 5년 만에 점유율 3위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포드는 전기차 침체에 발목이 잡혀 판매량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그 사이 현대차그룹은 하이브리드(HEV)를 앞세워 포드의 빈자리를 빠르게 공략하고 있다. 이대로면 연말 기준으로도 포드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일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오토데이터를 인용해 현대차그룹의 8월 미국 시장 점유율이 12.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기존 3위였던 포드(12.2%)를 제친 것이다.
1위는 16%대인 제너럴모터스(GM), 2위는 15%대인 도요타그룹이다. 현대차그룹과 포드 뒤에는 혼다(9%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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