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최종 변론서 35초 사과…“평생 죗값 가져가겠다”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가 최종 변론에서 35초 짜리 짧은 사과로 심정을 대변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이정호)는 3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이날 검찰 측은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하는 한편 신상정보 공개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3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보호관찰 명령을 요청했다.장윤기는 최종 변론에서 “피해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사죄드리겠다”며 “잘못된 생각으로 억울하게 눈을 감은 학생과 그 빈자리를 느낄 유가족분들께는 제 속된 말이 와닿지 않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만큼 저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죄를 지었고, 한 가정에 지워지지 않는 큰 상처를 드렸다”며 “피해자 분들이 느꼈을 고통은 제가 감히 볼 수도 없고 아픈 상처 위에 평생 죗값을 가져가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다시 한 번 피해자 분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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