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변인 경질 뒤엔…‘와일스 패싱’과 선거전략 책임론 둘러싼 갈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발탁한 케이티 저카리아(42)가 백악관 대변인에 취임한 지 닷새 만인 16일 경질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내부 권력 갈등도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저카리아를 대변인으로 낙점하는 과정에서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사전에 협의하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사실상 ‘패싱’이란 지적이 제기되면서 와일스 실장의 백악관 내 영향력이 약해졌단 평가가 나오는 것. 이를 계기로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직을 노리는 측근들 간 경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다만, 와일스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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