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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日 기린 캔맥주 국내서 만든다…“연간 판매량 75% 생산”

Donga Ilbo ·
하이트진로, 日 기린 캔맥주 국내서 만든다…“연간 판매량 75% 생산”

하이트진로가 일본 기린맥주의 대표 브랜드 ‘기린 이치방시보리’ 캔 제품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한다. 일본 맥주의 국내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기린과의 파트너십도 넓혀 나간다는 목표다.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는 8일 경기도 용인 하이트진로 연구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이어온 기린맥주의 맛과 품질을 국내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술 협정은 단순한 생산 현장 이전이 아닌 전략적 파트너십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기린이 자본 관계가 없는 해외 유통 파트너사에 라이선스 생산을 맡긴 것은 아시아 최초다.양사는 지난 7월 기술제휴협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생산은 하이트진로 전북 전주공장에서 이뤄진다. 이달 첫째 주부터 국내 생산 제품의 유통을 시작했으며, 초도 생산량은 150만L(리터)다. 하이트진로는 내년까지 기린 이치방시보리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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